24/04/18 학습일지 - 까먹은 거 만회하기

어제 또 학습일지를 안 써서 만회하려고 길게 써보려고 한다.

이렇게 빠지는 경우가 잦아진 걸 보니 초반의 용기가 싹 사라진 것 같다.

내 실력에 대한 자신감이 없으니 팀플할 때 그냥 시키는 거만 하고 프로젝트를 같이 주도해나가기가 어려운 거 같다.

그래서 그냥 따라가기만 하고 있는데 이래서 팀 제안이 안 오는 건가 싶고 그렇다. 보아하니 팀이 바뀔 때마다 멤버 평가를 진행하던데 과연 내 평가는 어떨지 궁금하다.

자신감이 떨어지니 최종 팀플은 생각도 못 하겠다. 팀으로 아예 어플 하나를 개발하는 거 같던데 의욕이 도무지 나질 않아서 그냥 랜덤으로 편성이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.

개인 과제로 대체해 줬으면 좋겠다가도 힘들어서 못할 거 같다.

남는 시간에 코바늘로 뜬 눈토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