개인 블로그

오후 2시부터 중간 발표회를 참관했다. 다들 잘 하셨지만, 기억에 남았던 건 모바일 게임을 기획한 팀과 내가 인터뷰를 했던 펫시팅 서비스 팀이었다.모바일 게임... 엄청 재미있겠다...

에 뭘 써야 할지 매일 나오진 않아서 매일 고민하게 된다.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.팀에 내가 기여하는 점이 없잖아 없기 때문에 곧 돌아오는 발표 날에 내가 발표를 하게 될 것 같다. 부디 뽑기운이 좋아서 발표 대신 자리차지만 하는 구멍으로 남다 갈 수 있길...

곧 중간 발표라는데 팀에서 준비하는 분위기가 아니다... 어떡하지오늘은 5분 기록 보드도 채워야 하니 이만 줄인다.

오전에는 매니저님과 국취제 상담사분과 대화를 많이 했다. 조기 졸업 혹은 중퇴를 고려했지만 여기까지 온 게 아깝다는 매니저분의 설득이 있어서 고민 끝에 제대로 못 하더라도 끝까지 마쳐보기로 했다.당초 걱정했던 포트폴리오 문제도 하루 5분 쓰기로 축소되었고...결국 끝까지 가 보는 거다. 포트폴리오 문제는 제쳐두더라도 안좋은 이력을 남기는 건 피하고 싶다.오후부터는 팀플에 마저 참여해 최대한 의견을 나누려고 노력했다. 다들 소극적이고 나도 마찬가지라 진도가 많이 느린 것 같다...

오늘 발제에서 포트폴리오 관련 공지, 최종 팀플 관련 공지를 한 번 더 들었다. 할 일이 너무 많아 보였지만 바쁘게 움직이다 보면 아마도 할 수는 있을 것이다.중도 탈퇴를 진지하게 고려 중이다.

제목 그대로... 며칠째 팀플 힘들다는 소리만 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주를 총망라하는 wil에서도 이 모든 하소연의 원인을 제목으로 채택해 보았다.그래도 하나 뿌듯했던 건목요일에 진행했던 인터뷰를 더듬거리거나 긴장하지 않고(시작 전에는 했지만) 제대로 끝마쳤다는 점이다.

지금 내 마음이 딱 그렇다. 포트폴리오 세션 백업본 없나... 어디서 보지 발제 목록에도 없고 당최 찾을 수가 없어서 방치중인데 어떻게 해야 할지그냥 못 한다고 하면 태만 찍히려나...

어제보다는 많이 참여했다.내일이면 인터뷰가 있는데 전에 참가했던 품앗이 인터뷰에서도 벌벌 떨었으면서 제대로 진행할 수는 있을지 의문이다...

조기졸업할지 진지하게 생각 중이다. 80%가 넘었으면 중퇴가 아니라 조기졸업으로 쳐 준다던데...

팀플. 어려워우리가 조사했던 것들이 다소 목적을 두시받침해주지 않는 감은 있었는데그 부분을 튜터님께서 정확히 짚어 주셔서 순살 됨.